경기도 통상촉진 대표단, 일본과 베트남 공략 나서

입력 2018-04-16 15:55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과 베트남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2018년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의 성공적 개최와 호치민시와의 우호협력 MOU 체결해 수출시장 다변화 및 아세안 지역 교류확대를 목적으로 방문한다.

대표단은 먼저 도쿄를 방문해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의 참가기업 격려 및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방침이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도쿄 전시상담회는 오는 18~19일 양일 간 도쿄 치요다구에 위치한 도쿄국제포럼 행사장에서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에는 생활잡화 15개사, 의료·건강·미용 제품 13개사, 전기전자·IT 8개사, 기계·부품 5개사, 농수산식품 4개사 등 경기도 45개사를 포함 서울, 전북 등 전국 9개 지자체 104개사가 참가한다.

이어 18일 대표단은 도가 25번째 우호협력 파트너로 선택한 베트남 호치민시로 이동한다. 김진흥 부지사는 호치민시 부인민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의 교류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도는 남방외교 전략의 요충지인 호치민시와 공식적인 ‘우호협력 MOU’를 체결해 공고한 협력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포스트 차이나의 선두국가인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국이며 최대 투자대상국이다. 도의 2대 수출국이므로 경제·통상 등 다방면에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중 호치민시는 베트남의 경제수도이자 최대 인구 도시로,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도는 MOU를 통해 도내 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아세안 진출 거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오는 20일에는 경기도주식회사-시티마트 간 MOU를 체결해 경기도주식회사 입점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이번 대표단 파견은 경기도의 아시아 경제영토를 대폭 확장하는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확대는 물론 향후 문화·예술,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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